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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금융가 동향 : 리소나홀딩스 신(新) 경영전략과 시사점

해외금융가 동향 : 리소나홀딩스 신(新) 경영전략과 시사점
<송 훈-KB국민은행 경영분석팀장>
일본의 소매금융 전문은행 리소나(りそな)은행을 휘하에 둔 리소나홀딩스가 지난 2월 27일 신 경영전략을 발표했다. 2002년 출범 이후 체험했던 혁신경험을 바탕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것이다. 동 그룹에 주목하는 이유는 국내 주요 은행계 금융지주회사가 대부분 소매금융을 지향하고 있다는 점 때문이다. 본고에서는 일본의 리소나홀딩스가 최근 수립한 새로운 경영전략의 내용을 검토해 보고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이 무엇인지 살펴보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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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공격 경영으로 성장하다

    리소나(りそな)홀딩스1는 그룹 내 은행2의 지역밀착형 경영과 신탁·부동산기능을 융합한 독자적 금융서비스 모델을 확립하며 성장해 왔다.
    2014년 3월 결산에는 그룹 내 은행 합산 당기순이익 1천968억 엔을 달성, 2005년 3월 결산 이후 10년 연속 흑자행진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이 저금리에 따른 예대마진 감소와 채권관련 이익 축소에도 불구하고 금융상품 판매·신탁·부동산·승계비즈니스 등과 같은 교차판매를 통해 견조한 성장세를 이어 오고 있는 것이다.
    동 그룹은 ‘공격 경영’을 지향하고 있다. 지금까지 주력해온 중견·중소기업 거래와 리테일 금융서비스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옴니(Omni)채널 구상을 현실화시켜 2017년에는 중소기업 대출 잔액을 2014년 대비 1조 1천억 엔 증대시켜 10조 엔대로, 주택론 잔액을 1조 2천억 엔 증대시켜 11조 엔대에 이르게 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국내은행이 초저금리·저성장 시대를 맞이하면서 위기에 직면하고 있다. 이에 예대마진과 수수료 수입만으로는 성장이 어렵다고 판단, 강도 높은 자구 노력을 펼치고 있다. 초고령 사회 속의 리소나홀딩스가 추구하는 공격 경영은 무엇이며, 우리가 놓쳐서는 안될 것이 무엇일까?

    1 다이와(大和), 긴키오사카(近畿大阪) 및 나라(奈良) 등 세 개 은행이 주식이전을 통해 2001년 12월 12일 지주회사 ㈜다이와은(大和銀)홀딩스를 설립했다. 이후 2002년 3월 아사히(あさひ)은행을 주식교환 방식으로 완전 자회사한 후 2002년 4월 그룹 명칭을 리소나(りそな)그룹으로, 그리고 2002년 10월에 ㈜리소나홀딩스로 변경한 후 오늘에 이르렀다.

    2 리소나(りそな, 1918년 설립), 긴키오사카(近畿大阪, 1950년 설립), 사이타마리소나(埼玉りそな, 2002년 설립) 등 세 개 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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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영 건전화 및 지속성장을 위해 경영전략 수정

    리소나홀딩스는 2002년 출범 이후 지난 10여 년간 양성해 온 과거의 발상에 얽매이지 않는 개혁의식, 고객 중심의 비즈니스 스타일, 지역·리테일에 중심을 둔 영업전략, 신탁·부동산 기능을 부각시킨 차별화 전략, 코스트 우위성을 기반으로 한 영업 경쟁력 등을 바탕으로 향후의 사업환경 변화에 대응하고자 수정된 신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그림1> 참조).

  • <그림 1> 리소나홀딩스의 신(新) 경영전략(개요) (그림 아래 설명이 있음)

    <그림 1> 리소나홀딩스의 신(新) 경영전략(개요)

    리소나홀딩스의 신 경영전략 개요를 소개한 그림이다. 이 그림은 과거의 10년간과 향후 10년간의 지향점, 기본사고, 주요 경영과제 등을 비교하고 있다.
    현재의 경영이념과 함께 향후 10년간의 지향점이 ‘리테일 No.1’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기본 사고는 ‘고객의 기쁨이 리소나의 기쁨’이고, 경영방침은 ‘리소나이즘의 승계와 심화’, ‘새로운 금융서비스업으로 비즈니스모델 구축’, ‘그룹연결 운영의 한층 더 나은 진화’ 등 세 가지이다.
    한편 이 모든 것을 이룩하기 위한 경영과제로 ‘지속적 성장으로의 전환’을 들고 있는데 이 같은 경영 과제의 해결을 위해 ‘본업 수익 중심의 지속적 성장’, ‘코스트 구조의 개혁’, ‘자본운영의 고도화’를 위해 노력할 것임을 밝히고 있다.
    자료 출처 : 리소나홀딩스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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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그 주요 내용은 전략의 지향점을 ‘리테일 No.1’에 두고 있으며 그룹의 지속성장을 보다 확실하게 하기 위해 ‘고객의 기쁨이 리소나의 기쁨’으로 기본 사고를 정립했다는 것이다.
    동시에 경영방침으로 크게 세 가지를 설정했는데 먼저, 리소나이즘(RESONAISM)의 승계와 심화가 있다. 형식주의에 얽매이지 않고 고객의 시각에서 양성된 개혁의 DNA를 차세대에 전승해 고객의 기대를 뛰어 넘는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리소나의 브랜드 가치를 향상시킨다는 것이다.
    둘째, 새로운 금융서비스업으로의 비즈니스 모델 구축이다. 시대의 변화에 따라 변화하고 있는 고객의 금융행동과 다양화·고도화·복잡화하는 니즈를 반영,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다. 또한 금융서비스 제공의 ‘장(場)’의 확장, ‘상품·서비스’의 충실, ‘시간’의 확대를 도모하기 위한 것으로 이는 고객의 꿈을 이루어주는, 고객이 매일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효과를 발휘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셋째, 그룹 연결 운영의 더 나은 진화다. 그룹 내 은행의 고객을 리소나그룹의 고객으로 재인식하고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솔루션 기능을 결집해 고객의 니즈 해소를 위해 체제를 강화하겠다는 뜻이 내포돼 있다.
    동 그룹에서는 이상과 같은 기본 사고와 경영방침을 달성하기 위해 세 개의 과제를 들고 있다. 본업 수익 중심의 지속성장, 코스트 구조의 개혁, 자본운영의 고도화가 그것이다. 먼저 본업에서 수익 중심의 지속성장을 중시하는 이유는 그룹의 고객기반, 대출업무 등의 성장 침체로 인해 본업의 수익력을 나타내는 영업이익이 감소하고 있기 때문이다.
    코스트 구조의 개혁을 필요로 하는 이유는 다양한 경비 삭감 방안을 실시해 왔지만 기존의 프로세스를 전제로 할 경우 코스트 삭감 여지가 크지 않기 때문이며, 자본운영의 고도화를 추진해야 하는 이유는 자기자본 규제가 엄격해지면서 이에 대응하기 위해서 내부유보 축적 등을 통해 향후에도 유연성 있는 자본운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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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 경영전략의 두 가지 핵심

    리소나홀딩스는 이상과 같은 경영방침을 바탕으로 신 경영 세부전략을 수립했다. 이를 위해 그룹의 행동방침으로 ‘리소나 Way’를 선언했는데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주주와의 관계, 사회와의 연결, 직원의 인간성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리테일 분야에서의 다양한 변화를 비즈니스 찬스로 활용하기 위해 ‘전략사업 영업의 탐색’과 ‘새로운 수익기회 창출에의 도전’이라는 두 가지 비즈니스 전략을 수립했다. 그리고 여기에 사업환경의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네 가지 기반전략을 추가로 구축했다(<그림2> 참조).

  • <그림 2> 리소나홀딩스 신(新) 경영 세부전략 (그림 아래 설명이 있음)

    <그림 2> 리소나홀딩스 신(新) 경영 세부전략

    리소나홀딩스의 신 경영 세부전략을 소개한 그림이다. 이 그림에는 리소나 Way(리소나 그룹 행동선언)를 바탕으로 과거 10년간의 경영전략이 정리되어 있으며 현재의 현상과 과제를 해결하기 위한 향후 10년간의 경영전략의 방향성을 소개하고 있다. 참고로 리소나 Way에는 고객과의 신뢰관계를 소중하게 생각하며, 주주와의 관계, 사회와의 연결, 직원의 인간성을 소중하게 생각하겠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향후 10년간의 전략은 ‘비즈니스 전략’과 ‘기반전략’으로 설명하고 있다. 비즈니스 전략은 ‘전략사업 영업의 탐색’과 ‘새로운 수익기회 창출에의 도전(옴니채널 구상의 실현, 오픈 플랫폼의 확충)’이라고 하는 두 가지 영역으로 나누어져 있다. 기반전략은 사업환경의 변화 등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서비스 개혁’, ‘오퍼레이션 개혁’, ‘차세대 인재관리로 진화’, ‘캐피털 매니지먼트로 진화’ 등 네 가지를 주요내용으로 하고 있다.
    자료 출처 : 리소나홀딩스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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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먼저, 전략사업 영역의 탐색은 향후 그룹의 주요 과제인 본업 수익에 의한 지속적 성장을 보다 확실하게 하기 위한 것으로 지역·리테일 중심의 신탁·부동산 기능을 살린 차별화 전략이 그 중심에 있다. 구체적으로 ‘성장·재생·승계 솔루션’과 ‘토털 라이프 솔루션’을 콘셉트로 자금제공 기능의 강화, 과제해결형 비즈니스의 확립, 자산형성 지원기능의 향상 등 고객의 기쁨과 연관되는 실효성 있는 시책을 적극 전개하고자 하고 있다.
    이에 따라 전략지역인 수도권·관서권을 중심으로 그룹 운영체제의 최적화를 도모하고 지역 영업력 강화를 위해 고객 니즈에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신탁·부동산’ 기능은 동 그룹의 독자성을 발휘할 수 있는 분야이기에 향후 ‘리테일×신탁’형으로 신탁을 표준 장비화해 신탁 솔루션 제공 역량을 강화, 그룹 내 은행 고객에게 고품질의 신탁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고객의 다양한 니즈에 대응해 다채로운 솔루션·상품·서비스를 제공하고 교차판매 중심의 영업을 향후에는 한층 더 강화해, 서비스 제공의 질적·양적 확산에 걸맞은 ‘그룹 교차판매’로의 진화를 지향해 나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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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로운 수익기회 창출을 위한 옴니채널

    동 그룹은 지금까지의 비즈니스 모델·영업기법으로는 주요 마켓인 리테일 영역에서 만나기 어려운 고객이 증가하고 있다는 사실을 실감하고 있다. 이에 새로운 수익기회 창출을 위해 중장기적 관점에서 한 단계 더 높은 차별적 리테일 금융서비스를 추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 새로운 고객 가치 창조를 위해 노력할 방침이다.
    그 구체적인 방안으로 ‘옴니채널 구상의 실현’3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질 높은 리테일 금융서비스를 최적의 장소·시간·채널에서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옴니채널 전략실’을 2015년 1월 설치했으며 4월 1일자로 전략실장을 발령 낸 바 있다. 특히 폭넓은 국내 고객에 대해 지금까지 경험해보지 못한 리테일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여타 금융회사와의 연계를 포함한 전략적 제휴 확대를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더불어 영업점을 ‘사무에서 세일즈로’ 전환시키기 위해 차세대형 점포에서는 사무담당자를 대폭 줄이고 영업담당자로 전환함과 동시에 사무처리 공간을 분리·축소해 상담공간을 큰 폭으로 확대해 고객이 여유로운 공간에서 상담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원인력도 상담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점포 레이아웃을 변경할 계획이다.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에 대응한 점포 설치도 추진되고 있는데 평일 영업 시간 내에 내점하기 어려운 고객이 퇴근 후 또는 휴일에 가볍게 상담·계약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주 7일 영업하는 점포로 ‘세븐데이즈플라자(리소나, 사이타마리소나)’, ‘우메다(うめだ)플라자nanoka(긴키오사카)’를 설치했다. 지금까지 상식처럼 굳어져 있던 은행의 영업시간을 15시에서 17시까지 연장(리소나, 사이타마리소나)하기도 했다.
    동시에 고객의 이용 니즈가 높은 도심터미널 역과 상업시설 등에 점포 외 ATM을 순차적으로 확대 설치하고 있으며 서클K썬크스와의 업무제휴로 서클K썬크스에 설치돼 있는 뱅크타임(Bank Time)ATM4에서 동 그룹의 ATM과 동일한 수수료 수준에서 현금 입출금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여기에서 배양한 노하우를 살려 코코니모(ココニモ)ATM5의 취급을 개시해 편의점 이외의 슈퍼마켓·약국(Drug Store)·맨션·병원 등에 설치를 확충하는 등 ATM네트워크 충실화에도 노력하고 있다.
    개인 고객의 편리성 향상을 위해 종래의 인터넷뱅킹이었던 ‘리소나다이렉트’와 홈페이지의 정보 제공기능을 결합시킨 새로운 웹(Web) 커뮤니케이션서비스 ‘마이게이트(My Gate)’6도 도입했다.

    3 그 목적은 마케팅의 고도화, 고객을 보다 더 잘 알고 고객의 가까이에서 고객과 접하는 새로운 대응을 통한 밸류체인의 재구축, 인터넷서비스의 확충에 의한 대면채널과 비대면채널과의 유기적 연계, 그룹 은행의 점포서비스 상호 이용 확대 등

    4 ‘뱅크타임’은 서클K썬크스(Circle K Sunkus)에 설치되어 있는 ATM의 명칭. 리소나은행을 비롯하여 약 1천500여 곳의 제휴 금융회사 카드를 이용할 수 있는데 리소나은행 등 리소나홀딩스의 세 개 은행의 캐쉬카드의 경우에는 수수료 없이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5 입출금 및 잔고조회 기능만을 가진 간이형 ATM. ATM을 설치할 장소의 소유자와 공동으로 비용을 분담하며 설치하는 것이기에 리소나라는 명칭을 사용하지 않고 코코니모(ココニモ)라는 명칭을 사용하고 있다.

    6 인텟뱅킹 기능과 함께 즐거움과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담고 있어 잔고조회와 가계관리는 물론 이득이 되는 정보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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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제해결형 비즈니스의 확립

    일본 기업의 실적이 개선되는 추세를 나타냄에 따라 대출금이 소폭 증가하고는 있으나 금리하락에 따라 이익은 감소하는 경향이 있다. 이에 법인 비즈니스 강화를 위해 영업스타일(릴레이션·솔루션·스피드)의 변혁을 도모하고 있으며 다면적인 부가가치 제공을 통해 ‘중견·중소기업 거래 No.1의 리소나’를 이루고자 하고 있다(<그림3> 참조).

  • <그림 3> 리소나홀딩스 주요고객별 대응 방안 (그림 아래 설명이 있음)

    <그림 3> 리소나홀딩스 주요고객별 대응 방안

    리소나홀딩스의 주요고객별 대응 방안을 소개하는 그림이다. 성장·재생·승계솔루션을 제공하는 ‘법인고객 대응 부문’과 토털라이프 솔루션을 제공하는 ‘개인고객 대응 부문’으로 정리되어 있다. 이는 구체적으로 긴키오사까, 리소나, 사이타마리소나 은행 등 그룹 내 세 개 은행이 각각 영업지역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하였다.
    법인고객 대응 부문은 중견·중소기업 거래 No.1의 리소나로 브랜드 이미지를 정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특히 중견·중소기업에 대응하여 성장·재생·승계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자금 제공기능 강화와 과제해결형 비즈니스 확립을 지향하고 있다.
    한편 개인고객 대응 부문은 개인거래 No.1의 리소나로 브랜드 이미지를 확립시키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 이를 위해 자산형성과 생활설계를 금융 측면에서 종합적으로 서포트하는 개인고객 대응 토털라이프 솔루션을 강화할 계획이다. 세부적으로는 자금제공기능 강화와 과제해결형 비즈니스 확립, 자산형성 지원 역량의 향상을 지향하고 있다.
    자료 출처 : 리소나홀딩스 ‘’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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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구체적으로, 자금수요의 확대가 전망되는 성장산업(아시아, 의료·복지·개호, 환경·에너지 등)과 사업재생, 사업승계 등 분야에 대해 고객의 니즈에 대응해 상품·서비스를 기동성 있게 투입해 종합거래의 확충을 도모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향후 확대가 기대되는 민관연계사업 즉, PPP(Public Private Partnership)/PFI(Private Finance Initiative) 분야에 대해서도 지방 공공기관과의 거래를 확대하는 등 솔루션 기능을 활용한 새로운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과제해결형 비즈니스의 확립도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데 일본 기업의 사업환경이 크게 변하는 가운데, 중견·중소기업 고객이 다양한 경영상의 문제를 안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은행·신탁·관련회사 기능 등 그룹 보유 기능을 결집, 대응해 나갈 계획이다.
    특히 중견·중소기업 오너 경영자의 고령화가 진행되면서 사업승계 니즈가 확대되고 있는데 동 그룹에서는 사업의 원활한 승계를 지지하는 과제해결형 컨설팅에 일찍부터 대응해 오고 있다. 나아가 다양화·고도화하고 있는 고객니즈를 해소해 주기 위해 차별적 상품인 자사주승계신탁을 제공하는 등 질 높은 ‘승계 솔루션’을 제공할 예정이다.
    부동산비즈니스에 있어서는 그룹 전체적으로 약 600개의 점포 네트워크와 고객과의 견고한 관계를 활용한 부동산 정보력을 배경으로 상업은행 유일의 부동산업무겸영을 통해 원스톱서비스로 부가가치 높은 솔루션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한 일본 경제의 글로벌화가 가속하고 있고 중견·중소기업의 해외진출도 증가 경향에 있어 동 그룹에서는 현지법인(인도네시아), 해외 주재원사무소(싱가포르·방콕·상해·홍콩), 아시아 각국의 지역은행과의 제휴를 통해 고객의 해외진출 니즈에 대응하고 있다. 향후에는 그룹의 국제·외환업무 강화를 위해 해외인재 육성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황금알속에 있는 엔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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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개인고객 금융 니즈를 지원하는 토털 라이프 솔루션

    저출산·고령화의 진전, 인구·부의 도시집중, IT·통신 인프라의 혁신 등 사업환경이 빠르게 변화하는 가운데, 개인고객의 금융니즈도 고도화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고객의 다양한 라이프 이벤트에 대응해 자산형성과 생활설계를 금융 측면에서 지원해주는 ‘토털 라이프 솔루션’에 전력을 다할 계획이다(<그림3> 참조).
    먼저 자금제공 기능의 강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동 그룹의 주요 비즈니스인 주택론은 주택착공 건수가 늘지 않고 있으며 금리경쟁도 더욱 증대되는 상황이다. 이에 동 그룹에서는 독자상품의 투입, 휴일영업 점포의 확대, 고객 접점의 강화, 다양한 라이프 플래닝 제안 등을 통해 금리경쟁에 말려들지 않은 부가가치 추구형 전략전개를 진행시키고 있다.
    특히 주택론 비즈니스 강화를 통해 양질의 대출자산 축적을 도모하고 있다. 담보부 주택론 ‘단신혁명(단信革命)’, 여성을 위한 주택론 ‘린(린)next’, ‘리소나 대환론(Web 신청한정 플랜)’의 취급 등으로 향후에는 론사무 프로세스의 근본적인 개선을 통해 비용을 절감하는 등 주택론 비즈니스의 혁신을 가속화할 방침이다. 더불어 소비자 금융(카드론, 프리론 등)에 대해서도 마케팅 고도화를 위해 세그먼트 전략과 대면·비대면 채널의 제휴를 확대하고 채널믹스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저출산·고령화에 따른 자산의 세대 간 이전, 세법 개정 등을 배경으로 고객의 금융니즈가 고도화하고 있음에 착안해 과제해결형 비즈니스 확립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대출·금융상품·신탁(유언신탁, 자산승계신탁 등), 부동산 등 그룹이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기능을 결집해 과제해결형 비즈니스를 확립해 나가고 있는 것.
    자산형성 서포트 기능 향상을 위해서도 노력하고 있다. 1천600조 엔에 이르는 일본 국내 개인 자산을 둘러싸고 NISA(소액투자 비과세제도)를 비롯해 저축에서 투자로의 흐름을 서포트하는 환경이 서서히 정비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동 그룹은 고객의 풍부한 라이프 플랜 실현을 금융 측면에서 지원하기 위해 그룹 계열에 한정하지 않는 개방형 구조(Open Architecture)에 기초해 고객 니즈에 입각한 금융상품·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고객의 라이프 플랜에 대응한 목표 토털리턴을 설정하고 이에 대응하는 적절한 상품선정과 사후 관리에 의해 손실리스크를 경감하는 틀을 새롭게 구축함과 동시에 상담업무용 태블릿 단말기 등의 지원 툴의 배치도 서두르고 있다.

  • 자사가 보유한 역량, 강점을 십분 활용해 고객의 금융니즈를 해소할 수 있는 전략을 구축하는 것이 중요하다. 리소나홀딩스에서는 앞으로 10년을 내다보며 자사만의 강점을 바탕으로 특색 있는 비즈니스 모델을 확립할 수 있는 전략을 수립했다. 고객 니즈의 다양화, 고도화, 복잡화, 그리고 산업 환경의 변화에 따른 기회를 포착해 지금까지의 금융서비스가 제공해오던 틀을 뛰어넘는 사업모델을 구축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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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비스개혁 및 오퍼레이션 개혁 등 4대 기반전략 동시 추진

    동 그룹에서는 공격 경영을 추진하기 위해 서비스개혁, 오퍼레이션 개혁, 차세대 인재관리로의 진화,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진화 등 네 가지 기반전략을 수립했다.
    먼저 서비스 개혁을 위해 ‘오후 5시까지 영업’, ‘대기시간 제로’ 등 업계 상식에 구속되지 않는 고객 중심 개혁을 단행하고 있으며 서비스 품질 유지 및 향상을 위해 고객 서포트 관리부서와 상담창구를 설치했다. 점포·전화·앙케이트 등을 통한 고객의 소중한 목소리 하나하나를 신중하게 받아 들여 상품·서비스와 업무프로세스, 점포체제 등에 있어 끝없는 개혁에 도전함으로써 고객만족 향상을 도모하고 있다.
    오퍼레이션 개혁을 위해서는 리테일 분야에 경영자원을 집중한 가운데 은행업무 본연의 자세에 대해 근본적으로 재검토해 점포 레이아웃과 사무 프로세스 등의 변혁을 추진하고 있다. 동시에 점포 사무 개혁을 위해 퀵네비(クイックナビ)7, 커뮤니케이션 단말기8 등 선진기술을 적극적으로 활용한 차세대 점포를 도입하고 고객에게 부담이 컸던 대기시간과 번잡한 수속 절차를 배제하도록 하고 있다.
    차세대 인재관리로의 진화를 위해 그룹 차원의 인재매니지먼트를 추진해 나갈 계획인데 이는 동 그룹의 강점인 고객 제일주의를 심화시키기 위한 것이다. 또한 스스로 배우고, 고민하고, 행동하는 풍토를 배양함과 동시에 새롭게 일하는 방법을 제시함으로써 과거의 상식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로운 발상력과 행동력을 가진 새로운 금융인재 확보를 지향하고 있다.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진화를 위해서는 과거 공적자금 투입 경위를 교훈 삼아 소액분산화된 대출금 포트폴리오, 안정적인 예금조달 기반, 강력한 리스크관리 태세의 구축·강화를 위해 노력해 가고 있다. 더욱이 업무프로세스의 재검토와 그룹연결 운영을 통한 비용삭감 여지를 발굴하고, 고도화·복잡화하는 금융규제·룰 등에 대한 대응과 경영자원의 배분, 주주를 향한 환원의 최적화를 도모하며 캐피털 매니지먼트의 진화를 실현해 나가고 있다.

    7 공과금 납부와 이체 등에 활용될 수 있도록 ATM이 병설되어 있는 업무공간 일부분의 수속을 ATM기에서 처리하게 함으로써 서류 기입이 불필요해지면서 빠른 대응이 가능

    8 업무의 심플화와 서비스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 점포에 커뮤니케이션 단말기를 도입. 상품의 안내와 거래를 고객과 대면한 상태에서 터치패널 위에서 진행할 수 있고 생채인증IC캐쉬카드로 계약이 성립되는 구조이기 때문에 복잡한 서류기입과 통장, 인감 등의 지참이 불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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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점 기반의 효율적 비즈니스 기회 확보 필요

    리소나홀딩스는 오는 6월 개최 예정인 주총의 승인을 얻어 공적자금 전액을 상환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금번 발표한 신 경영전략은 리소나가 공적자금의 부담을 벗어던지고 새롭게 지속가능 성장을 위해 출발하고자 하는 다짐으로 해석해도 무방할 것이다.
    신 경영전략의 특징은 동 그룹이 보유한 강점에 집중하며 향후 10년간 나아갈 방향을 정하고 있다는 것이고, 고객니즈 해소를 위해 강점을 최대한 활용하고 있다는 점이다.
    특히 본업에 치중하기 위한 노력도 돋보이는데, 이를 환경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비즈니스 찬스와 적절히 연계시키고 있다는 것도 주목할 점이다.
    국내 은행권은 다음과 같은 세 가지 내용에 주목하고 우리의 모습에 대해 다시 한 번 돌아볼 필요가 있다. 첫째, 리소나에서는 금리경쟁이 심화하고 있는 ‘주택론’ 부문에서 타사에는 없는 독자상품을 개발, 투입하면서 휴일영업점포를 확대하는 등 고객 접점을 강화하고, 다양한 라이프 플래닝 제안 등을 통해 금리경쟁에 말려들지 않는 부가가치 추구형 전략을 전개하고 있다. 나만 살겠다는 금리경쟁은 결국 승자의 저주를 불러 올 수 있어 유의할 필요가 있으며, 자행이 보유한 역량을 고객의 금융니즈 해소를 위해 활용하는 것이야 말로 명실상부 성공하는 차별화 전략이기 때문이다.
    둘째, 고객의 풍요로운 라이프 플랜 실현을 지원하는 과정에서 그룹의 계열사 상품에 한정하지 않는 개방형 구조로 상품을 제공하는 영업 자세이다. 자칫 그룹 총괄부서에서는 관계회사의 성장을 지원한다는 명분으로 그룹 내 상호 시너지를 강조하기 쉽다. 그러나 이는 충실하지 못한 내용의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고객에게 권유하게 되고 결국 고객불만을 야기하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기 쉽다. 그러나 리소나홀딩스에서는 이를 철저히 배제하고 고객 니즈에 입각한 금융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과제해결형 비즈니스의 추진이다. 법인고객을 위해서는 사업승계 니즈에 대응해 자사주 승계신탁 등 신상품을 제공하고 있으며 중견·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고 있다. 개인고객을 위해서는 자산의 세대 간 이전을 지원하고 자산형성을 서포트하고 있다. 환경 변화에 따라 나타나는 고민거리를 해결해주기 위해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동시에 관련 맞춤형 금융상품을 개발·지원하는 것은 고객 만족의 근본이 될 것이다.
    낡은 사고방식과 습관에 얽매이지 않고 고정관념을 깨야 발상의 전환을 이룰 수 있다고 한다. 리소나홀딩스가 지난 10여 년 동안 형식주의에 빠지지 않기 위해 노력해왔기 때문에 이번에 공적자금을 모두 상환할 수 있게 된 것인지도 모른다. 익숙하지 않은 길을 선택하거나 아무도 지나가지 않은 길을 걸어가는 용기가 요구되는 시대인 것만큼은 확실한 것 같다.

    계산기와 안경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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